오픈조인트 시스템 개요

open joint system이라는 것은 누수의 세 가지 factor인 힘, 틈새 그리고 물 중에서 힘을 제거하여 누수를 차단하고 통풍을

시키는 system으로서 등압원리에 기초하고 있다. 즉 석재를 기준으로 내부와 외부의 압력 차이를 같게 해줌으로서 물이 외부에서 내부로 빨려 들어

오는 기류에 의한 힘을 제거하여 내부로 자연스럽게 흘러들어온 물을 중력에 의하여 석재의 뒷면을 타고 흘러내리게 하는 system이며 이에는 여하

이 들어온 물을 밖으로 배출시켜줄 수 있는 몇가지 보완장치들의 설치가 전제되어야 한다.

빗물 침투량 (A)

빗물 침투량(B)

내외부의 압력차가 없는 경우 벽에 닿는 물의 양은 아주 미미함을 알 수 있다. 1999년 대한민국 최초로 성신여대 행정관을 시작으로 지금

까지 국내에서 FZP open joint를 적용한 건물이 20여개가 있지만 아직까지 빗물에 대한 문제가 보고 된 것이 없을만큼 물문제는 더이상

우려의 대상이 아님이 검증되었다.

오픈조인트 시스템의 장점

돌의 수명이 다할때까지 silicon sealant에 의한 오염이 없기 때문에 외벽은 늘 새것같다.

수분과 공기의 이동이 자유롭고 쉽기 때문에 건물의 수명이 오래가고 또한 내부에 사는 사람들도 쾌적함을 느낄 수가 있다.

사람이 감기 걸려서 마스크를 쓰고 숨을 쉬면 마스크의 면이 축축해지듯이 건물도 마찬가지이다.

전반적인 단열효과가 우수하다. 즉 막힌 내부의 온도는 여름에 외부의 온도보다 높고 겨울 낮에는 반대로 외부온도보다 낮다.

매지를 sealant로 막을 경우 그 sealant의 수명을 6~7년으로 본다. 즉 6~7년 후 누수를 막기 위해 sealant의 재시공시 기존 sealant를

완전히 제거하는데 쉽지 않을 뿐더러 비용도 더 들어간다. (sqm당 6000원이니까 외벽이 10000sqm의 건물이면 6000만원이 들고 20년동안

세 번의 재시공시 약 2억원의 보수비가 들어감)